대체공휴일 확대 '꿈틀'… ○○일은 제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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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대체공휴일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히자 신정(1월1일)과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8일), 현충일(6월6일), 크리스마스(12월25일)에 대체공휴일이 적용될지 주목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 /사진=이미지투데이
정부가 올해 대체공휴일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혀 남은 공휴일에 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현재 공휴일은 모두 15일이다. 이 가운데 신정(1월1일)과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8일), 현충일(6월6일), 크리스마스(12월25일)는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지 않는다.

대체공휴일은 공휴일이 토·일요일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치면 평일 하루를 공휴일로 지정하는 제도로 지난 2014년 추석연휴 다음날인 9월10일 처음 적용됐다. 당시 설과 추석, 어린이날 그리고 쉬는 국경일인 3·1절과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만 대체공휴일이 적용됐으며 관공서만 쉬었다. 이후 민간까지 확대돼 올해부터는 어린이날과 설날, 추석도 추가로 적용됐다.

신정 등 나머지 4일은 재계의 반대로 대체공휴일로 지정 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대체공휴일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 원내대책 회의에서 일요일과 겹친 크리스마스를 언급하며 "내수 진작과 국민 휴식권 확대, 종교계 요청 등을 고려해서 정부가 대체공휴일 지정 확대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체공휴일은 내수 진작 등 긍정적인 경제효과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관광문화연구원에 따르면 대체공휴일이 하루 더 늘어날 경우 연간 국내여행 소비액이 4138억원 증가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공휴일이 하루 늘어날 경우 경제 전체 소비지출액은 2조1000억원, 생산유발액 4조2000억원의 파급력이 있다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종교계도 대체공휴일 확대를 환영하는 입장이다. 부처님오신날이나 성탄절이 대체공휴일 지정될 경우 종교 기념일을 하루 더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다.

현충일의 경우 대체공휴일 지정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현충일은 순국선열을 기리는 추모일로 대체공휴일 취지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은 최근 업무보고 사전브리핑에서 "개인적으로 현충일의 경우 다른 날과 달리 추모하는 의미가 있는 날이란 점에서 대체공휴일 적용이 맞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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