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요금제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5G 중간요금제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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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새로운 온라인 전용 요금제를 출시, 소비자의 가계 통신비 부담을 낮췄지만 다양한 5G 중간요금제가 더욱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사진은 유영상 대표가 지난해 11월7일 서울 을지로 사옥에서 전체 구성원 대상 타운홀 행사를 갖고 SKT 2.0의 진화된 비전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새로운 온라인 전용 요금제를 출시하고 기존 5세대 이동통신(5G) 중간요금제보다 저렴한 가격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온라인 전용 요금제로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하려는 의지의 표명이지만 다양한 5G 중간요금제가 더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 기존 온라인 요금제 '언택트 플랜'을 '다이렉트 플랜'으로 개편했다. 회사는 언택트 플랜에 견줘 ▲가입 조건 완화 ▲요금 라인업 확대 ▲혜택 강화 등 고객의 선택권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과거엔 약정 기간이 남은 고객이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휴대폰을 구입해 온라인 요금제에 가입하려면 위약금을 납부해야 했으나 약정 승계 제도를 통해 위약금 없이 다이렉트 플랜에 가입할 수 있다.

요금제 라인업도 신규 출시하는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 3종과 롱텀에볼루션(LTE)요금제 1종을 포함해 총 11종으로 확대된다.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는 3종으로 각각 ▲월 4만8000원에 데이터 110GB(소진 시 최대 5Mbps)를 제공하는 '다이렉트5G 48' ▲월 5만5000원에 데이터 250GB(소진 시 최대 5Mbps)를 제공하는 '다이렉트5G 55' ▲월 6만9000원에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다이렉트5G 69'다.

기존 '다이렉트5G 38'은 데이터 제공량을 11GB로 늘렸다. LTE의 경우 월 3만원에 데이터 2.5GB(소진 시 최대 400kbps)를 제공하는 '다이렉트LTE 30'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의 온라인 요금제 개편은 온라인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목적도 있지만 정치권의 압박도 주효한 배경으로 꼽힌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 나온 온라인 요금제 활성화 대책에 대해 강종렬 SK텔레콤 인프라 담당 사장은 "온라인 요금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혜택도 강화하고 가입절차도 편리하게 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고물가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가계 통신비 경감을 위해 다양한 5G 중간요금제 출시도 요구할 전망이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해 12월19일 송년 간담회를 통해 "(5G 중간요금제는) 아직 초기 단계다"며 "앞으로 이걸 근거로 다양한 중간요금제를 만들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통신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요금제보다 가입 비중이 높은 일반 5G 요금제가 다양해져야 한다"고 전했다.


 

양진원
양진원 newsmans12@mt.co.kr

안녕하세요 양진원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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