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갑질 의혹' 이범수, 신한대 떠난다…소속사 "사직서 제출"

소속사·법무법인, 학생 차별 및 폭언 등 의혹에 "사실 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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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 2019.2.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이범수 2019.2.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제자 갑질 의혹에 휘말린 배우 이범수가 교수로 재직하던 신한대학교에 사직서를 냈다.

이범수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뉴스1에 "이범수가 최근 신한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범수는 최근 신한대 공연예술학부장에서 면직된 바 있다. 학교 관계자는 지난 20일 뉴스1에 "이범수 교수가 공연예술학부장에서 면직됐다"라면서도 "다만 학부장은 일정 기간 지나면 변경이 되는 자리라, 논란과는 별개다"라고 밝혔다. 또한 면직과 관계 없이 교수 신분은 그대로라고 전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이범수는 가르치는 학생들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신한대 공연예술학부에 재학 중이라고 밝힌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범수가 수업에 출석하지 않으며, 학생들의 반을 나눠 편애를 하는 등의 '갑질'을 했다고 주장하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또 A씨는 "이범수 교수님의 눈에 들어야 되고 시키면 시키는 대로 노예가 돼야 한다. 학생들끼리 개인 사찰을 시켜 숨도 못 쉬게 한다"며 "이런 상황을 보고 불만을 가진 1학년은 절반은 휴학과 자퇴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학생들을 차별했다거나, 폭언을 가한 적은 없다. 이 밖에 다른 의혹 또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다. 또한 드라마와 영화 촬영 일정으로 평일에 수업을 하지 못할 경우 학교 측과 논의를 거쳐 학생들에 양해를 구한 뒤 보충 수업 등을 통해 성실히 수업을 해왔다고도 강조했다.

이후 소속사는 법무법인 YK를 통해 이범수가 빈부에 따라 반을 나눠 학생을 차별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범수로 인해 학생 휴학률이 50% 이상이며 학생의 군 휴학도 막았다는 주장 또한 부인했다. 그러면서 강의 일정이 유동적일 수 있다는 점 또한 첫 수업 오리엔테이션에서 고지했다며 오히려 보강 수업 및 추가 강의를 진행했다고도 덧붙였다.

신한대 총학생회 측은 지난달 2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현재까지 제보자의 신원을 비롯해 제보 건에 대한 정확한 증언이나 실체가 확인되고 있지 않은 상태"라며 "이에 학교와 전문적인 TF 팀을 꾸려 한 치 의혹이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가적인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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