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2조원 '역대급 딜' 美메르디안 인수 완료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에스디바이오센서가 메르디안 바이오사이언스 인수합병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에스디바이오센서 홈페이지 캡처
에스디바이오센서가 미국 체외진단 기업 메르디안 바이오사이언스(메르디안) 인수합병 딜을 마무리했다.

메르디안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되며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최대주주로서 독립법인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합병 완료로 메르디안 주주는 인수 계약에 따라 주당 34달러의 보상을 받는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메르디안 인수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진행한 딜 중 가장 규모다. 지난해 7월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메르디안을 15억3199만달러(약 2조29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으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인수파트너사인 SJL파트너스와 함께 메르디안의 지분을 6대 4 비율로 100% 확보키로 했다.

합병은 에스디바이오센서와 SJL파트너스가 공동으로 미국법인(Columbus Holding Company)에 출자를 하고 해당 미국법인 자회사가 메르디안에 흡수되는 역삼각형 구조의 인수 방식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잡음도 있었다. 메르디안 지분을 공동 인수키로한 SJL파트너스가 자금 운용에 문제가 생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가 100% 부담하기로 한 것이다. 앞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인수 기일을 지난해 12월에서 지난달 31일로 미루기도 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 "미국 내 금리 인상 등을 이유로 SJL파트너스가 자금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SJL파트너스는 추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번 인수로 메르디안을 미국 거점 회사로 두고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 메르디안이 보유한 영업망과 인허가 노하우 등을 활용해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내 공장 설립 등도 계획하고 있다.


 

지용준
지용준 jyjun@mt.co.kr

안녕하세요. 산업2부 제약바이오팀 지용준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409.22하락 5.7418:05 03/27
  • 코스닥 : 827.69상승 3.5818:05 03/27
  • 원달러 : 1301.50상승 7.218:05 03/27
  • 두바이유 : 75.14하락 0.9818:05 03/27
  • 금 : 1983.80하락 12.118:05 03/27
  • [머니S포토] '전사의 방패(WS)' 한미연합훈련
  • [머니S포토] 봄향기 물씬…시민·상춘객 반기는 서울의 벚꽃
  • [머니S포토] 국회 법사위 출석하는 한동훈 장관
  • [머니S포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기원하며 파이팅!
  • [머니S포토] '전사의 방패(WS)' 한미연합훈련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