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가구 모집에 1명 청약 '무슨 일'… 송도도 청약률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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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은 0.3대 1로 전년 동월(12.6대 1)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반면 전국 1순위 청약미달률은 73.8%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0.8%) 대비 급상승했다./사진=뉴시스
전국적으로 1순위 청약 미달 단지가 속출하고 청약경쟁률이 눈에 띄게 하락하며 부동산 불황이 심화되고 있다. 지방에선 청약자가 1명인 사업장이 발생했고 수도권도 한때 청약 인기지역이던 송도조차 청약률이 30%대를 나타냈다.

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은 0.3대 1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12.6대 1) 대비 큰 폭 하락했다.

지난달 전국 1순위 청약 미달률은 73.8%로 2022년 1월(0.8%) 대비 급상승했다. 1순위 청약 미달률은 2022년 11월 28.6%에서 12월 54.7%까지 오르더니 지난달 70%선을 넘겼다.

단지별 1순위 청약경쟁률 또한 저조했다. 0대 1~0.6대 1로 전국 모든 단지가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반면 같은 기간 단지별 1순위 청약 미달률은 38.0~98.8%로 매우 높았다.

지난달 전국에서 청약 미달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충남 서산 해미면에 지어지는 '서산 해미 이아에듀타운'이다. 1순위 청약 당시 총 80가구 모집에 단 한 명만 신청했다. 2순위 청약에도 2명 신청에 그치며 청약 미달률이 96.3%에 달했다.

전북 익산 부송동에 조성되는 '익산부송데시앙' 역시 727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에서 120명만 신청하면서 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도권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인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경남아너스빌'은 총 94가구 모집에 62명이 신청하며 청약 미달률이 34%대로 나타났다.

경기 양주 덕계동에 공급되는 '양주회천지구 대광로제비앙2차'는 총 266가구 모집에 213명이 신청하면서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다. 청약 경쟁률은 0.8대 1, 청약 미달률은 19.9%에 각각 머물렀다.

박윤태 직방 매니저는 "고금리 영향으로 대출 이자율이 높아지자 부동산 경기가 침체에 빠지면서 분양을 받고자 하는 수요가 크게 줄어든 것이 경쟁률 하락의 원인으로 보인다"며 "올해 1분기까지 이와 같은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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