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통상대표부, 中위챗에 일침… "세계 최대 짝퉁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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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통상대표부(USTR)가 중국 채팅 애플리케이션 위챗과 알리익스프레스, 타오바오, 바이두 왕판 등 중국에 본사를 둔 전자상거래 업체를 '악명 높은 시장'으로 지목했다. 사진은 위챗 사용 화면. /사진=위챗 앱 캡쳐
미국 정부가 중국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인 위챗을 예로 들며 가짜·위조품 대부분이 중국산이라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통상대표부(USTR)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악명 높은 시장 보고서'를 공개했다. 악명 높은 시장은 가품과 같이 상표를 위조하거나 저작권을 침해하는 상품이 거래되는 이른바 '짝퉁' 시장을 의미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세관이 압수한 위조품·해적판 상품 중 75%는 중국산이거나 중국에서 홍콩으로 넘어간 상품이다. USTR은 위챗을 지목하며 "가장 큰 위조품 플랫폼 중 하나"라고 밝혔다. 위챗은 중국을 대표하는 채팅 앱으로 사용자 규모는 10억명이 넘는다. USTR은 "위챗은 이용자가 쉽게 위조품을 유통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리익스프레스, 타오바오, 바이두 왕판, DH게이트, 핀두오두오 등 중국에 본사를 둔 전자상거래 업체를 위조품 시장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캐서린 타이 USTR 대표는 "악명 높은 시장 리스트는 이런 해로운 관행에 맞서 미국의 무역 파트너들과 민간이 겪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도구"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중국 정부는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국 기업도 이 같은 결정이 반갑지 않은 상황이다. 알리바바는 "플랫폼 전반에 걸쳐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 기관과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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