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고 사당부터 고양까지"… 손병호, 무명시절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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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병호가 힘들었던 무명 시절 버려진 자전거를 훔쳐 탄 경험을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김장장TV 이십세기들' 캡처
배우 손병호가 힘들었던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1일 손병호는 유튜브 채널 '김장장TV 이십세기들'에 출연해 장항준 감독과 개그맨 김진수와 이야기를 나눴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병호는 "배우로 생활하면서 힘든 적 있었냐"는 질문을 받고 "차비가 없어 대학로에서 구파발을 지나 당시 살던 경기 고양시 원당까지 걸어갔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자전거를 한번 훔쳐 탄 적도 있다"며 "선배와 사당역까지 같이 버스를 타고 왔는데 차마 돈을 빌리지 못해 또 걸어가게 됐다. 어린이 자전거가 버려져 있어서 탔다"고 말했다.

이에 장항준 감독은 "그런 경험들이 오늘날 배우로서 중요한 밑거름이 된 것"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진솔한 이야기가 큰 울림이 있다" "10년은 견뎌보라는 말씀에 힘이 난다" "너무 따뜻해요 형"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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