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겨냥 '광폭 행보' LG엔솔… 시장 리더십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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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미래 먹거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3월 인터배터리 2022에 참석한 LG에너지솔루션. /사진=김동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들어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움직임을 가속하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큰 전기 상용차(버스·트럭 등) 분야 대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는가 하면 한화그룹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와 미국에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및 유럽 시장에 배터리관리시스템(BMS)과 배터리 팩 등을 판매하는 미국 FEPS와 전기차 배터리 모듈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부터 FEPS에 19기가와트시(GWh) 규모 배터리 모듈을 공급할 방침이다.

전기 자동차 시장은 차량 한 대당 배터리 탑재량이 많고 장기 공급 계약이 가능해 고부가 전략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북미와 유럽에서 내연기관 상용차에 대한 환경 규제가 늘면서 관련 시장이 확대되고 있기도 하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 상용차(경상용차·중대형 상용차·버스 기준) 배터리 시장은 2022년 37GWh에서 2030년 최대 574GWh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다양한 배터리 폼팩터를 보유하는 등 기존 강점을 바탕으로 시장 리더십을 높여갈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 ㈜한화 모멘텀 부문(한화모멘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과 ESS 사업 등 배터리 분야 협력에도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그룹이 미국 ESS 전용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공동 투자를 추진하고 통합 시스템 솔루션 기술개발을 진행하는 것이 골자다. 성장이 예상되는 미국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혼다와는 배터리 합작법인을 공식 설립하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의 합작법인 L-H Battery Company는 2024년 완공, 2025년 말 양산을 목표로 이달 신규 공장 착공을 시작했다. 신규 공장은 고성능 순수 전기차 50만대에 탑재되는 양인 40GWh 규모의 배터리를 생산할 방침이다.


 

김동욱
김동욱 ase846@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 1부 재계팀 김동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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