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매출 50조' 달성… 이제는 글로벌 겨냥

[CEO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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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이 사상 최대인 매출 50조원을 달성하며 글로벌 톱 정조준에 나섰다. 사진은 CES 2023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던 조 사장. /사진=뉴스1
"우리가 미래 모빌리티 리더가 되자"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이 최근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임직원들을 독려하며 했던 말이다. 조 사장 발언은 지난해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를 관통할 경영 방침과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그 안에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퍼스트 무버'로 거듭나겠다는 확실한 각오와 자신감이 담겼다. 더 높은 곳을 향해 글로벌 선두로 거듭나자며 임직원들을 독려한 조 사장의 발언은 지난해 거둔 경영 실적에서 기인한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공급망 불안정 등 각종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다시 한 번 경신하며 글로벌 톱을 향한 가능성을 증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매출 51조9063억원, 영업이익 2조265억원, 당기순이익 2조 4872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의 연간 매출이 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에는 매출 41조7022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40조원을 돌파했는데 1년 만에 또다시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영업이익이 0.7% 소폭 줄었지만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5%, 5.3% 뛰었다.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부문 수익성 증대와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공급 확대, 성공적인 글로벌 영업 활동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짚었다.

전동화 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하면서 다른 핵심 부품 매출을 뛰어넘은 것도 사상최대 매출 실적을 뒷받침 한다.

같은 기간 해외 완성차업체를 대상으로 46억5000만 달러(약 5조7000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도 달성했다. 이 역시 2000년대 초반부터 자동차 핵심부품 해외 수주에 본격적으로 나선 이후 거둔 사상 최대 성과다.

조 사장은 올해 경영방침으로 '인재 중심, 자율적 실행, 미래 주도' 등 3대 키워드를 제시했다.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전문성을 갖추도록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면서 '멀리 보고, 한발 앞서' 새로운 것에 과감히 도전하자는 경영 철학이다.

조 사장은 올해도 고객사 및 부품군을 다변화하고 거점별 영업전문 조직 운영을 통한 현지화 전략을 내세울 방침이다. '글로벌 리더' 등극을 겨냥한 그의 목표 달성도 머지않았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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