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번에도 선물보따리?… UAE이어 12년만에 美국빈방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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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한국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달 17일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을 마치고 두바이 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오른쪽)과 김건희 여사.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데 이어 상반기 중 미국을 국빈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올해 첫 해외 순방국을 UAE로 정하고 지난달 14~17일에 머무르며 경제와 방위산업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했다.

윤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뒤 한국은 300억달러(약 37조원)의 투자를 약속받았다. 지난달 16일 발표한 '한-UAE 정상 공동성명'에는 UAE 국부펀드가 한국에 30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는 내용이 명기됐다.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이 성사된다면 한국 정상은 12년 만에 국빈 방문 자격으로 미국 땅을 밟게 된다. UAE 정상회담에 이어 경제적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일 대통령실 고위급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한·미 양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관계자는 "외교 규율에 따르면 국빈 방문의 경우 국빈을 받는 나라가 먼저 발표해야 한다"며 국빈 방문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국가 정상의 외국 방문은 형식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한·미 양국이 추진 중인 국빈 방문은 최고 수준의 의전이 진행된다. 외교 전문가들은 윤 대통령이 4월 중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 3일 박진 외교부장관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관련 사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국 정상은 초청국 의회에서 공식 연설을 한다. 가장 최근 한국 대통령이 미국 의회에서 연설한 것은 지난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다. 이 전 대통령은 45분 동안 공식연설을 했다. 윤 대통령이 국빈 방문할 경우 한·미 양국의 안보·경제 동맹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을 국빈 방문한 역대 대통령은 이승만(1954년)·박정희(1965년)·노태우(1991년)·김영삼(1995년)·김대중(1998년)·이명박(2011년) 대통령 등 총 6명이다.

미국은 국빈 방문한 정상에게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Blair House)를 숙소로 제공한다.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 이뤄진다면 백악관에 도착할 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직접 영접한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미국에 국빈으로 초청된 정상은 현재까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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