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S] "크면 낫겠지"… 한달에 한번 이상 '지도' 그리면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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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뇨증은 치료를 받지 않아도 호전되는 병이다. 하지만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아이의 사회적 관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적극적인 의사와의 치료가 필요하다./사진=이미지투데이
야뇨증은 밤에 자다가 이불에 오줌을 싸는 질환이다. 의료계에선 보통 만 5세 이상부터 한 달에 한 번 이상 오줌을 싸는 경우 야뇨증으로 구분하고 있다.

야뇨증은 치료를 잘 받지 않고 흔히 커서 다 낫는다며 부모들이 방치하려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야뇨증은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아도 점차 호전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하지만 야뇨증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아이의 자존감이 떨어지고 친구와의 관계 등 사회적 관계에서 문제가 생기는 만큼 환자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게 의료계의 조언이다.

건국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야뇨증은 1차성 야뇨증과 2차성 야뇨증 두가지로 분류된다. 1차성 야뇨증은 태어나서 현재까지 야뇨증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를 가리키며 6개월 이상 야뇨증이 없었다가 다시 증상이 생긴 경우 2차성 야뇨증으로 부른다.

2차성 야뇨증은 가정환경, 스트레스 등 외부환경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아 정신과 환경에 대한 병력 파악이 중요하다. 즉 외부환경 개선이나 정신적 안정을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1차성 야뇨증의 원인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야간 다뇨 ▲밤에 방광이 늘어나지 않아서 ▲자는 동안의 뇌의 활동 등이다.

야간 다뇨증은 아뇨증 환아에게 밤에 항이뇨호르몬이 분비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밤에 소변이 많이 생기는 경우다. 야간 다뇨증은 야뇨증 원인의 70%를 차지한다.

두번째는 방광의 이완이 되지 않아서다. 밤 동안 저장한 소변을 아침에 일어나서 보게 되는 일반적인 상태와 달리 야뇨증이 있는 환아의 방광은 밤에도 잘 늘어나지 않고 오히려 수축을 해 오줌이 새는 증상이 생긴다.

세번째는 야뇨증으로 인한 수면장애다. 야뇨증이 밤에 자고 있는 환아의 뇌를 계속해서 자극해 오히려 뇌가 피로해지는 상태에 이르는 것이다.

박형근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낮에 규칙적으로 소변을 보고 취침 전, 기상 후 소변을 보는 습관을 길러주어야 한다"며 "저녁시간에는 물을 줄이고 짜지 않게 먹는 식습관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용준
지용준 jyjun@mt.co.kr

안녕하세요. 산업2부 제약바이오팀 지용준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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