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 장담 못해…사법 리스크로 의원들 고민 많아"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News1 유승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 우려하는 의원들이 제법 된다고 했다.

그렇기에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경우 부결되리라고 장담키 힘든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3일 오후 YTN라디오 '이재윤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검찰이 이 대표를 추가 소환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하기 위해 국회에 체포동의안을 낼 경우 민주당이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 "제가 지도부가 아니어서 지도부가 어떤 방향을 갖고 움직이려 하는지 정확하게는 알 수 없다"고 일단 말조심했다.

이어 "박홍근 원내대표가 나서서 쓸데없는 분란을 잠재우기 위해 '당원 투표(단체로 의사를 정한 뒤 결정된 대로 따르는 투표)로 가려고 그러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좀 있었다"며 "지난번 노웅래 의원 때도 그랬듯이 의원들 사이에서 '자유 투표 하는 것이 맞다'라는 의견이 꽤 많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당대표의 사법 리스크로 인해서 민주당 지지율이 답보상태에 있다고 걱정하는 의원들이 굉장히 많다"며 "이 목소리들이 아직 표출 안 됐지만 내부적으로는 날카로워지고 있다"고 언급, 이 대표를 방어해야 한다는 친명계와 다른 목소리가 당내부에 제법 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체포동의안이 왔을 때 실제 부결을 장담할 수 있을까라고 하는 것에 의문의 여지가 있는 상황"이라며 자칫하면 이재명 대표 체포 동의안이 가결(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될 수도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상황이 이런 까닭에 "당 지도부로선 반드시 부결시켜야 하는데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하는 고민이 굉장히 많을 것 같다"고 당 주류인 친명계와 각을 세웠다.

그러면서 "고민정 최고위원이 말한 것(체포동의안이 부결될 것이라고 100% 장담할 수 없다)보다 훨씬 더 우려되는 상황이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하루하루가 달라질 정도로 의원들의 고민이 날카로워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고 사법리스크를 털어내고 총선에 들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당 내부에서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 0%
  • 0%
  • 코스피 : 2388.35상승 9.1518:05 03/21
  • 코스닥 : 802.53상승 0.3318:05 03/21
  • 원달러 : 1311.20상승 1.118:05 03/21
  • 두바이유 : 70.31하락 4.5318:05 03/21
  • 금 : 1982.80상승 9.318:05 03/21
  • [머니S포토] 루이비통 회장, 홍라희·이부진과 함께 비공개 리움 투어
  • [머니S포토] 원희룡 장관 '노후 아파트 주민들과 대화'
  • [머니S포토] 길복순 전도연, 킬러로 돌아오다!
  • [머니S포토] 삼성전자, 친환경·AI 기술 적용 '2023년형 비스포크 라인업' 공개
  • [머니S포토] 루이비통 회장, 홍라희·이부진과 함께 비공개 리움 투어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