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서 두 번째 中 정찰 기구 포착…美 펜타곤 "본토 향하진 않는듯"(상보)

1일엔 美 본토서 포착…ICBM 설치된 사일로 인근
中외교부, 美 상공 비행 기구 "과학 연구용…이탈에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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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미국 몬태나주 빌링스 상공에서 발견된 중국 정찰기구로 추정되는 풍선, 일명 스파이 풍선(Spy balloon)의 모습. 2023.2.1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1일(현지시간) 미국 몬태나주 빌링스 상공에서 발견된 중국 정찰기구로 추정되는 풍선, 일명 스파이 풍선(Spy balloon)의 모습. 2023.2.1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강민경 이유진 기자 = 중국의 또 다른 정찰 풍선이 현재 남미를 비행하고 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다.

CNN에 따르면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중국의 정찰 풍선이 남미를 통과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해당 기구는 중국의 또 다른 정찰 풍선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남미에서 포착된 정찰 풍선의 정확한 위치는 불분명하지만, 미국으로 향하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은 자국 본토 상공의 고고도 정찰 기구(surveillance balloon)를 탐지해 추적 중이며 이 정찰 풍선이 중국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기구가 발견된 북서부 몬태나주(州) 빌링스 상공은 같은 주 내의 맘스트롬 공군기지에서 남동쪽으로 약 282㎞ 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미 당국은 해당 기지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지하 사일로(고정식 발사장치)가 설치돼 있는 만큼 미국은 정보 수집을 위해 중국이 의도적으로 정찰 활동을 벌였다는 주장이다.

블링컨 장관은 당초 5~6일쯤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정찰 풍선 포착을 계기로 방중 계획은 전격 연기됐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미주에서 표류 중인 정찰 풍선은 기상 및 과학 연구용이라면서 예기치 못하게 미국으로 이탈해 상공을 표류하게 된 데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중국이 미국 본토에서 정찰 기구를 날린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기에 데프콘-1, 즉 전투준비태세를 발령할 상황은 아니지만 미국과 중국을 대립으로 몰아넣는 가장 파괴적인 요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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