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의계절' 임수향, 김정현과 전생 깨닫고 애틋 입맞춤…설렘 폭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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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꼭두의 계절' 임수향이 김정현과의 전생을 깨달은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연출 백수찬 김지훈) 4회에서는 한계절(임수향 분)의 숨은 서사가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계절만 아니라 계절의 친모(왕빛나 분)까지 꼭두(김정현 분)와 인연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저승에서 고통받던 꼭두를 처음으로 위로한 망자가 계절의 친모였던 것.

이에 감사의 표시로 꼭두가 계절의 친모에게 한 가지 약속을 하게 되면서 계절에게 신비로운 능력이 생겼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계절은 이 모든 이야기를 접한 뒤 "운명은 운명인가 보다"라고 쑥스럽게 말을 꺼냈지만, 꼭두가 자신의 진짜 운명은 설희(임수향 분)라고 고집하면서 설희라는 인물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계절은 운명을 주제로 꼭두와 티격태격하다 곧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다. 괴로워하던 꼭두를 살피던 중 밀쳐져 핸들을 놓치고 말았기 때문. 갑작스러운 사고로 놀란 계절이 벌벌 떨며 차 앞을 확인했지만 구겨진 보닛만 흔적으로 남았을 뿐 피해자는 보이지 않았다. 112에 신고를 마친 계절은 조금 전까지 괴로워하던 꼭두까지 보이지 않자 이 상황을 믿을 수 없다는 듯 혼란스러워했다.

이후 계속해서 꼭두를 떠올리던 계절은 "자꾸만 응석이 부리고 싶다"고 입을 떼며 그의 곁에 머물고 싶고 기대고 싶은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계절은 누군가 대문을 노크하는 소리에 반색하며 문을 열었고, 대문 앞에 서있는 문명자(이영란 분)를 보고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계절은 찾아온 문명자로부터 10년치 임대금 1억을 빌리는 데 성공했고 본격적인 병원 개업에 돌입했다.

하지만 신이 난 계절과는 달리 꼭두의 반응이 미적지근하자 "내가 사귀자고 안 해서 삐졌느냐"고 물음표를 던졌다. 아니라고 대답한 꼭두의 말과 행동은 확연히 달랐다. 이에 계절은 결심한 듯 비장한 얼굴로 "썸 타봐요 우리, 서로 천천히 알아가자고요"라고 수줍은 마음을 고백하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마침내 두 사람의 노선이 쌈에서 썸으로 좁혀졌다.

계절은 꼭두를 데리고 진찰을 나가기도 하고, 메시지에 답이 없는 꼭두에 안달을 내기도 했다. 이 가운데 계절이 꼭두의 유일한 방공호를 자처하면서 둘의 관계는 더욱 각별해졌다. 온 세상의 저주 섞인 소리에 고통을 호소하던 꼭두의 두 귀를 계절이 막아준 것. 계절은 "당신을 아프게 하는 그 어떤 말도 듣지 말아요, 지금 이 순간엔 내 말만 들어요"라고 그의 고통을 품어줬다.

계절 덕분에 꼭두가 평화를 찾으면서 둘의 관계 또한 핑크빛 국면을 맞이했다. 반면 그런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장애물이 등장했다. 바로 꼭두의 명령으로 계절을 돕고 있는 각신(차청화 분)이었다. 계절이 보낸 메시지 내역을 삭제한 각신 때문에 소풍을 가기로 한 둘의 계획이 엇갈리게 됐고, 하염없이 꼭두를 기다리던 계절이 괴한의 습격으로 위험에 빠지게 됐다.

계절은 위기를 감지한 꼭두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구했으나 쉽사리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겨우 정신을 차린 계절의 눈에 꼭두의 모습이 전생 오현(김정현 분)으로 비쳐졌다. 계절 또한 설희가 빙의된 듯 그를 바라보며 울먹이기 시작했고, 다시 만난 님을 애타게 찾았다는 듯 입을 맞추며 애절함을 자아냈다. 이에 꼭두도 자신의 품에 쓰러진 계절이 설희였다는 사실을 깨닫는 기적을 맞이하며 두 사람은 현생에서 그렇게 재회했다.

임수향은 특유의 러블리함을 한껏 뽐내며 시청자들을 대리 설렘에 빠트렸고, 비주얼부터 연기력까지 모두 갖춘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한계절과 설희를 오가면서 보여준 임수향의 가슴 저릿한 호연과 애절한 눈빛이 캐릭터의 감정 서사에 힘을 실으며 보는 이들의 과몰입을 끌어냈다.

'꼭두의 계절'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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