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푸틴 회담 임박했나…中외교차관, 러시아서 "관계 강화 논의"

"中, 러시아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현재 우방국으로 더욱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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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부부장.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부부장.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중국의 정찰 풍선 문제로 미중 관계가 악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러시아에 외교차관을 파견해 관계 강화를 논의했다.

4일(현지시간) 중국 환구시보의 영문판 글로벌타임스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러시아를 방문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등 관리들과 회담을 가졌다.

중국 외교부는 "마 부부장과 러시아 관리들은 양자 및 다자 협력과 공통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마 부부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략적 리더십 하에서 양국 관계가 높은 수준의 모멘텀을 유지했다"며 "중국은 러시아와 협력해 새해 양국 정상의 공감대를 이행하고,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진전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측에서도 양국 간 관계에 방점을 찍었다. 러시아 외무부도 "양국의 주권, 안보, 개발 이익을 확실하게 수호하고 보다 정의롭고 민주적인 다극 세계질서를 함께 구축하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러시아와 중국은 양국 정부 간 양자 관계를 강화하고 증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중국은 10년 이상 러시아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으며 현재 상황에서 우방국으로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 부부장의 러시아 방문은 '중국의 외교사령탑'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담당 국무위원(부총리급)이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뤄졌다.

앞서 러시아 일간 베도모스티는 왕 주임이 방러 기간 푸틴 대통령을 만날 방침이라고 전하면서 이는 시 주석의 러시아 방문을 위한 밑작업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시 주석의 연내 방러가 성사될 경우 작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첫 방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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