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대탈락에 반발…강신업 "X같은 당" 김세의 "우파유투버 배제"(종합)

당 선관위 예비경선 진출자 발표…강신업·김세의·신혜식 등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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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수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2.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유흥수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2.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한상희 기자 =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예비경선 진출자가 5일 발표되면서 탈락자들이 잇달아 반발하고 나섰다.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후보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심사를 거쳐 예비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당 대표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 출신인 강신업 변호사 등 3명이 탈락했고, 최고위원 후보 중에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류여해 전 최고위원,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등 5명이 제외됐다.

강신업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끝났다"고 반발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탈락 이유도 밝히지 못한 채 강신업을 컷오프했다"며 "한마디로 X같은 당이다"라고 비판했다.

김세의 대표도 페이스북 글에서 "우파 유튜버들을 철저히 배제했다"며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탄생을 위해 수많은 유투버들이 열심히 뛰었다. 이들은 절대 극우 유투버가 아니다"며 "우파 유튜버들은 철저히 배제하면서 오히려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열 수 있도록 이준석 (전 대표)에게 소통관을 빌려준 허은아(의원)에게는 전당대회의 기회가 주어진 상황"이라고 반발했다.

신혜식 대표도 유튜브를 통해 "서류심사에서 탈락이 되었다고 한다. 이유는 없다"고 올렸다.

류여해 전 최고위원은 "걸어야 하는 길이 험난하다면 더 묵묵히 걸어야겠다"며 "물러서진 않는다. 이제 보이지 않던 적이 보인다"고 썼다.

앞서 선관위원인 배준영 의원은 예비경선 진출자를 발표하며 "국민적인 신망 및 능력, 경선과정에서 집중도를 평가해서 결정했다"며 "구체적인 선출이나 탈락 사유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예비경선에 진출한 당대표 후보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과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등 6명이다. 최고위원 후보는 13명으로 김병민·김용태·김재원·문병호·민병삼·박성중·이만희·이용·정미경·조수진·천강정·태영호·허은아 후보가 예비경선에 진출했다. 청년 최고위원 후보는 13명 신청자 전원이 예비경선 진출자가 됐다.

당 선관위는 예비경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오는 7일 비전발표회를 실시한 뒤 8일과 9일 이틀간 책임당원 여론조사 예비경선을 거쳐 10일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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