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이상민 탄핵안·언론노조 명확한 입장 밝히라"(종합)

"언론노조 지지 安, 與 대표 자격있나…분란 일으키지 마라"
"여전히 이상민 장관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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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김기현(왼쪽), 안철수 의원. 2023.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김기현(왼쪽), 안철수 의원. 2023.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6일 경쟁자인 안철수 의원을 향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안, 언론노조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안을 당론 채택하고 발의한 것을 언급하며, 안 의원을 향해 "이상민 장관 탄핵안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십시오"라고 적었다.

그는 "국민의힘의 당 대표가 되겠다고 도전하신 분이, 대한민국 법률은 물론, 당을 혼란시키는 모호한 입장은 그만하셨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께서는 여전히 이 장관이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이 장관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때, 찬성표와 반대표,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라고 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해 11월 "이 장관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사태 수습 후 늦지 않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이 장관의 자진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안 의원이 과거 KBS 노조 파업을 지지했던 것을 거론하며, 언론노조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또 다른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국민의힘의 당 대표가 되고자 한다면 안 후보는 언론노조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입장 표명에 주저하거나 회피로 일관한다면 안 후보의 전당대회 후보직 사퇴를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반(反)대한민국 보도의 총본산 언론노조를 지지하는 안 후보는 국민의힘 당 대표가 될 자격이 있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안 후보가 언론노조를 수년간 지속적으로 지지해왔음이 드러났다"며 "단순한 편향성을 넘어, 대한민국 현대사에 대한 저주와 파괴에 앞장서 온 언론노조의 행적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안 후보는 지난 2017년 KBS 노조를 방문,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는 불법 파업을 지지했고, 언론노조 측의 파업 응원 요구에 대해 '국회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잘 하겠다'고 화답했다"며 "2012년 3월에는 김재철 사장에 반대하는 언론노조 MBC 본부 측에 불법 파업 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안 후보의 친(親)언론노조 행적은 반드시 해명이 필요하다"며 "그의 정체성에 직결되는 사안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천 연수구 갑을 당협 합동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안 의원에 대한 대통령실 메시지에 대해 "대통령을 도와주겠다고 하면서 오히려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고 대통령 힘이 빠지게 하는, 국정운영 동력에 차질을 주는 행태는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며 "안 후보가 제발 더 이상 당내 분란을 안 일으켰으면 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나경원 전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평상시 늘 우호적 관계, 동지적 관계를 유지했다"며 "(나 전 의원과 초선 의원 간 만남은) 우리가 정통성과 뿌리를 같이 할 수 있는 사람끼리는 여러 논란이 있더라도 그것을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을 가지고 있다(는 것)"고 말했다.

김 의원은 자신의 후원회장인 신평 변호사의 이른바 '안 후보가 당대표로 당선되면 윤석열 대통령 탈당' 발언에 대해서는 "개인 의견"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모든 국민은 개인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표현의 자유를 가지고 있고 정치적 자유를 가지고 있다"며 "선대본부의 관계자가 아니라 그냥 후원회장이다. 후원금 모금 단체의 대표다. 정치적 행보와는 별개의 문제로, 선대본부 입장도 아니고, 김기현의 입장도 아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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