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지진 희생자들 위해 7일간 국가 애도 기간 선포"

튀르키예·시리아 총사망자 수 2600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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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서 리히터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튀르키예 동남부 도시 디야르바키르에서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서 구조작업을 벌이는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서 리히터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튀르키예 동남부 도시 디야르바키르에서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서 구조작업을 벌이는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튀르키예 남부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2600명이 숨진 가운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지진 희생자들을 위해 7일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6일(현지시간) 에르도안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7일간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한다"며 "2023년 2월12일 일요일 일몰까지 우리의 모든 국내외 대표 사무소에 국기가 게양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시리아 국경과 인접한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와 중남부 카흐라만마라슈 지역에서 현지시간으로 새벽 4시17분(한국시간 오전 10시17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후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24분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 북북동쪽 59㎞ 지점에서 규모 7.5의 여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총사망자 수는 2600명 이상이다. 튀르키예에서 최소 1651명, 시리아에서 최소 100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지진으로 최소 2834개의 건물이 파괴됐고, 카흐라만마라슈 지방을 중심으로 120번의 여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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