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中 정찰 풍선, 미중 관계 개선에 도움되지 않아"

잔해 분석 중…중국에 돌려보낼 의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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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23.01.25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23.01.25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미 백악관이 중국의 정찰 풍선은 미중 관계 개선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아무도 여기서 갈등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그는 "이 풍선은 속도를 높이고, 감속하고, 회전할 수 있는 기동 능력을 갖고 있다"며 "프로펠러와 방향타가 있어 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격추된 정찰 풍선의 잔해를 돌려보낼 의사나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는 풍선이 수집할 수 있었던 정보를 분석하고 있고,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 당국은 지난 4일 F-22 전투기를 동원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해안 영공에서 정찰 풍선을 격추했다.

해당 정찰 풍선은 지난달 28일 알래스카주(州) 영공에 진입한 뒤 30일 캐나다 영공으로 갔다가 31일 다시 미국 아이다호주로 넘어왔다. 이후 지난 1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지하 격납고가 있는 몬태나주 상공에서 머물렀다. 당시 미 행정부는 격추를 고려했지만, 지상에 있는 국민들의 안전을 우려해 격추를 보류해 왔다.

당시 미국 국방부와 국무부는 자국 본토 상공과 중남미에서 비행 중인 고고도 정찰 기구를 탐지했다며 이는 중국의 소행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5~6일로 예정된 중국을 방문을 전격 취소했다. 중국 측에서는 단순한 기상 및 과학 연구용 민간 발사체라고 반박하며 양국 간 갈등은 격화했다.

이와 관련해 커비 조정관은 "적절한 때가 되면 블링컨 장관은 중국과 미래 방문에 대해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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