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Into the Rabbit Hole'기획전/사진=신세계

신세계 센텀시티 6층 갤러리에서 토끼를 다양한 형태의 미술작품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Into the Rabbit Hole' 전이 열린다.

7일 신세계센텀시티에 따르면 오는 3월5일까지 계묘년을 맞아 토끼를 형상화한 미디어, 조각, 회화, 증강현실 등의 다양한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토끼굴로 들어간다는 전시의 제목처럼, 작품들은 익살스러운 표정의 토끼들로 동심을 일깨우고, 밤 하늘 아래 꽃 동물 인간이 함께 어우러진 유토피아적 세상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증강현실 필터를 통해 토끼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전시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신세계 갤러리 이문수 큐레이터는 "5인의 작가들이 귀여운 토끼 이미지를 각자의 개성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영특한 토끼처럼 위기를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며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