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S] 부모님 몸무게, 이유없이 빠진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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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로 인해 신체기능과 근력이 떨어지는 것을 근감소증이라고 하는데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흔히 나이가 들면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한다고 한다. 왜 그럴까.

사람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근육량이 감소하고 신체기능과 근력이 떨어지는데 이를 의학적으로 근감소증이라고 한다. 최근 근감소증은 미래 건강 예후를 상당 부분 결정할 뿐만 아니라 치료를 견딜 수 있는지를 파악하게 해 줘 노인성 질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근감소증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다. '노쇠의 악순환'이라고 불릴 정도로 노화는 몸과 마음을 쇠약하게 한다. 노화로 인해 몸의 근육이 빠지고 성호르몬이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호르몬의 변화와 일정 정도 인슐린 저항성이 동반돼 근육세포의 근육 단백질 생성 효율성도 나빠진다. 노화는 식사량과 활동량도 줄어들게 한다. 노화에 수반되는 만성 질환 자체와 처방 약제들이 식욕을 떨어뜨리고 장운동을 느리게 하는 경우가 많다.

영양상태가 나빠지고 신체활동이 줄어들면 우울감도 커진다. 주관적인 인지기능을 저해하고 사회관계를 유지할 기회도 줄어들게 한다.

근감소증을 치료하려면 이 노쇠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야 하는데 질병과 노화를 둘러싼 사람의 전반적인 상태를 살펴보고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영양을 보충하고 운동량만 늘려서는 해결되지 않는다.

환자가 복용하는 모든 약을 점검하고 신체·인지 기능을 저해할 수 있는 부적절한 약제 복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우울증, 수면장애 등 영양과 운동에 제약을 초래하는 정신적인 문제나 호르몬 이상을 찾아 교정해야 한다. 여기에 충분한 단백질이 포함된 적절한 영양 섭취와 근력 운동, 균형 운동을 해야 한다.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했음에도 서서히 체중이 계속해서 빠지고 기력이 쇠약해지는 어르신들께서는 노인의학 전문 의료진을 찾아 노쇠의 악순환이 생기고 있지 않은지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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