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창사 이래 첫 적자… "점포 효율화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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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의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손실이 5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지난해 가전 수요 둔화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적자전환한 가운데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설 전망이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의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손실이 5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당기순손실은 2021년 575억원에서 지난해 5279억원으로 818.8% 확대됐다. 매출은 13.8% 감소한 3조3368억원을 기록했다.

상품군별 매출을 살펴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백색가전이 2021년 1조8619억원에서 지난해 1조5504억원으로 16.7% 감소했다. 생활/주방가전(-15.6%) 영상가전(-10.1%) IT가전(-9.2%) 등도 감소했다.

롯데하이마트 측은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고금리로 인한 소비 침체, 부동산 거래 침체에 따른 이사·혼수 감소 등으로 가전 수요가 줄어들면서 실적이 둔화됐다"며 "희망퇴직 위로금 등 일회성 비용 영향까지 더해져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실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고강도 체질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비효율 소형 점포를 지역 대형 점포로 통합하는 점포 효율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 점포수는 2020년말 448곳에서 2021년 427곳, 지난해 391곳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로드점 점포수는 2021년 말 339곳에서 지난해 말 308곳으로 축소됐고 마트점도 같은 기간 88곳에서 83곳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상품 운영과 물류 네트워크 효율화를 진행해 리버커리를 위한 수익 비용 구조도 개선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자사몰과 직매입 강화를 통한 온라인 사업 경쟁력 제고, PB 브랜드 재설계, 홈케어 서비스 퀄리티 제고 및 다양화 등 중점 사업들을 강화해 지속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승예
조승예 csysy24@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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