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에 반전…1편보다 더 쫄깃해진 추적 스릴러 '서치2' [시네마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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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2 스틸
서치2 스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지난 2018년 개봉해 29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깜짝 흥행에 성공했던 '서치'가 속편으로 돌아왔다. 더욱 쫄깃해진 추적 스릴러로, 속편 또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서치2'는 '서치'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로, 대학생 딸이 최첨단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매체를 이용해 여행 중 실종된 엄마를 찾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리는 이야기다. '서치2'는 아빠가 사라진 딸의 행방을 찾기 위해 추적에 나선 1편과 달리, 딸 준(스톰 리드 분)이 엄마 그레이스(니아 롱 분)를 찾아나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준이 콜롬비아 여행에서 돌아오기로 한 엄마가 공항에 나타나지 않자, 엄마의 행방을 추적하는 데서 시작된다. 여행지에서 묵었던 숙소의 CCTV부터 확보하려 하지만 쉽지 않고, 경찰의 도움도 받기 어려워지자 현지의 아르바이트 중개 서비스 플랫폼에서 사람을 고용해 추적을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난 동행자 케빈(켄 렁 분)을 향한 의심이 커지고, 그의 반전 정체에 큰 충격을 받는다. 진실이 드러난 것은 케빈의 정체 뿐만이 아니다. 엄마에 대해 몰랐던 숨겨진 진실과 마주하게 되고, 준은 계속 거듭되는 반전으로 더욱 혼란스러워진다. 과연 준은 사라진 엄마를 되찾을 수 있을까.

서치2 스틸
서치2 스틸

'서치2'의 화면은 '서치' 1편과 크게 다르지 않다. OS 운영 체제와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CCTV, 라이브캠 등 친숙하면서도 1편보다 더욱 진보한 IT 요소들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빠른 검색과 유연한 디지털 기기 활용으로, 주인공인 준은 디지털 기기에 더욱 친숙한 MZ세대다운 매력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서치' 시리즈만의 독특한 화면 구성으로 1편보다 더욱 돋보이는 서스펜스가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제작진은 서스펜스를 극대화한 편집과 음악 활용으로 보는 내내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몰입도를 자아냈다.

영화는 110분이라는 러닝타임 안에 이야기를 매우 영리하고 탁월하게 구성했다. 서사가 확장돼가는 과정, 그 속에서 펼쳐지는 반전은 결코 뻔하지 않다. 사건과 사건 사이를 모녀의 관계성을 드러내는 드라마로 촘촘하게 채우는가 하면, 주변 인물들 각각의 정체에도 의구심을 갖도록 연출했다. 그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의 행적을 파헤치는 주인공의 여정을 중심에 둬 끝까지 몰입을 잃지 않도록 했다. 형식은 여전히 새롭게 느껴지며, 그 속에서 드러나는 배우들의 열연도 인상적이다. 다니엘 헤니의 분량은 많지 않지만 FBI 조사관 일라이자 박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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