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4 가입한 '에코 마일리지'…에너지 유지만 해도 받을 수 있게 개편

과속·급제동 안 하는 것만으로 마일리지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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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승용차마일리지 포스터. (서울시 제공)
에코승용차마일리지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시민들이 에너지를 절약한 만큼 혜택을 지급하는 에코·승용차 마일리지의 신규 가입자를 늘리고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일리지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고 8일 밝혔다.

에코와 승용차 마일리지를 통합한 '통합에코 마일리지' 회원 가구는 총 124만3411가구로 서울시 전체 가구의 1/4에 해당하지만 다시 이 가운데 1/4은 실제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과거 에너지 사용량과 비교한 현재 절감량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그간의 지급 방식으로는 지속적으로 비슷한 수준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회원들이 마일리지를 수령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와 같은 문제들을 보완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책은 △에코·승용차 지속(유지) 마일리지 신설 △에코마일리지 지급기준 완화 및 승용차마일리지 지급주기 단축 △녹색실천운전마일리지 신규 도입을 내용으로 한다. 제도 개편은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일정 기준 이하의 에너지 절감을 지속 유지하는 경우에도 추가적인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지속(유지) 마일리지' 를 에코·승용차마일리지에 모두 도입한다.

또한 내년부터는 에코마일리지 지급구간을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해 지급기준을 완화한다. 승용차마일리지는 지급주기를 연 1회에서 연 2회로 단축한다.

'녹색실천운전마일리지'를 올해 하반기 도입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과속·급제동하지 않기 등 친환경 운전 습관에도 마일리지를 지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대기아차와 자동주행거리 기록 협력을 맺어 계기판 사진 등 주행거리 수기 등록 없이 승용차마일리지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

사진 등록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주행거리 등록사진 이미지분석(OCR) 시스템(SW)을 도입해 계기판 사진에서 주행거리를 자동으로 추출할 계획이다.

또한 에코마일리지의 회원 주소지와 주민등록 주소지 비교 자동화를 시행해 자치구, 동 직원 업무 절차를 간소화하고 보다 빠른 마일리지 지급에 나선다.

시는 미사용 마일리지와 소멸 예정 마일리지 누적을 최소화하기 위해 회원들에게 잔여 마일리지 사용 안내도 확대할 방침이다. 통합에코마일리지 혜택에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하는 등의 방법으로 마일리지 사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지난 13년간 많은 시민들이 에코·승용차 마일리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셨다"며 "더욱 참여하기 쉽도록 환경마일리지를 개선해 시민들의 친환경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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