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보다 ICBM발사대 더 많다"…美전략사령부, 상·하원에 서한

WSJ 보도…전략사령부 지난 1월26일에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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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중국이 미국보다 더 많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의 핵·우주·미사일 전력을 담당하는 전략사령부(USSC)는 지난달 26일 미 상·하원 군사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중국의 육상 고정 및 이동식 ICBM 발사대의 수는 미국의 ICBM 발사대 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중국이 육상에 건설한 ICBM 발사대 중에는 미사일이 없는 빈 발사대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USSC의 서한 내용에는 미국이 결정적으로 우위를 갖고 있는 잠수함발사미사일과 장거리 폭력능력은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USSC는 미국이 중국보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육상 기반 미사일, 이들 미사일에 탑재된 핵탄두를 더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WSJ는 전했다.

이같은 서한 내용은 미국이 러시아의 상당한 핵전력과 중국의 증대되는 핵무기를 저지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나왔다.

이에 따라 중국의 핵능력 증강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커지고 있다고 WSJ는 밝혔다.

미 공화당 의원들은 ICBM 발사대를 중국의 핵 야망 징후로 지적하면서 미국이 자체 핵전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이크 로저스(앨라배마) 하원 군사위원장은 "중국(군사능력)이 빠르게 미국과 동등한 수준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용납할 수 없다. 우리는 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병력 태세를 조정하고 능력을 높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고 WSJ는 전했다.

로저스 위원장은 미국과 러시아간 장거리 핵 능력을 제한하는 신전략무기감축협정(뉴스타트·New Start)으로 인해 미국이 러시아 및 중국을 저지하기 위해 핵 능력을 증강하는 것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타트는 미국과 러시아가 실전 배치 핵탄두 수를 1550개 이하로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만료될 예정이다.

현재 뉴스타트엔 중국이 포함되지 않은 상태다. 미국은 세계 3위 핵보유국인 중국을 뉴스타트 협정에 추가하겠다는 방침이지만 현재 교착 상태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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