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대회 격상 '골프해방구' PGA 투어 피닉스오픈… 톱 랭커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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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가무와 고성방가가 허용되는 골프해방구가 시작된다. 사진은 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이 열리는 TPC 스코츠데일 16번 홀 전경. /사진= PGA 투어 유투브 갈무리
음주가무와고성방가도 허용되는 골프해방구 대회가 시작된다.

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이 오는 9일(한국시각)부터 나흘 동안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다.

피닉스오픈은 차분한 일반적인 대회와는 다르다. 관중들이 마음껏 음주가무와 고성방가 등 응원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골프해방구'라는 별칭을 가졌다.

특히 콜로세움으로 불리는 16번 홀이 유명하다. 파3 162야드의 짧은 홀이지만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중석이 코스 전체를 감싸 로마 검투 시합장을 연상시킨다. 선수들의 샷 하나하나마다 환호와 야유가 쏟아진다.

올해부터는 피닉스오픈이 '특급대회'로 격상되면서 총상금 820만달러에서 올해 2000만달러로 2배 이상 늘었다. 우승상금도 360만달러(약 45억원)에 달한다.

PGA 투어는 올해부터 특급대회 17개 대회를 지정했다. 특급대회는 총상금 규모를 최소 1500만달러 이상으로 높였다. 선수들의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특급대회에는 톱랭커들이 의무적으로 출전해야 한다. PGA 투어 영향력 지표 20위 내에 든 선수들은 17개 대회 중 1개 대회에만 빠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세계랭킹 1~3위가 모두 출전하면서 올해 첫 남자골프 '빅매치'가 성사됐다.

지난해 3승을 올리며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한 로리 매킬로이는 올해 처음 출전한 DP 월드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도 우승했다.

2위 스코티 셰플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마스터스까지 2개월 새 4승을 쓸어 담았다.

3위 욘 람도 상세를 타고 있다. 람은 올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를 연거푸 제패하며 1월에만 2승을 올렸다.

올해 대회는 세계랭킹 20위 이내 선수 중 18명이 출전한다. 14위 김주형도 이번 대회에 나선다. 특유의 자유로운 '배짱'이 골프해방구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세계랭킹 18위 임성재로 우승에 도전한다. 임성재와 김주형은 각각 PGA 공식 홈페이지가 선정한 대회 파워랭킹에서 9위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소니오픈에서 올해 첫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도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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