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품 보내고 장비 투입… 韓 기업들, 튀르키예 지원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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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남부 카라만마라스. / 사진=로이터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잎은 튀르키예를 위해 한국 기업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구호품을 보내고 장비를 투입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으로 피해 복구에 앞장서고 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 구호와 복구 활동을 돕고자 100만달러(12억여원) 상당의 두산밥캣 건설장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두산은 인명 구조와 건물, 도로 등 기반 시설 복구에 사용될 수 있도록 두산밥캣 현지 딜러를 통해 신속히 건설장비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장비는 잔해물을 제거하고 옮기는 데 쓰이는 스키드로더와 굴착기, 전력 공급이 어려운 현장에 활용할 이동식 발전기와 조명 장비 등이다.

HD현대그룹도 중형 굴착기 10대를 지원해 조속한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HD현대는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과 2010년 아이티 대지진을 비롯해, 브라질 홍수, 일본 대지진, 필리핀 태풍, 네팔 대지진, 인도 홍수와 인니 지진 등 대규모 자연재해 피해지역에 장비 및 인력지원, 성금 전달 등 구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도 현지법인을 통해 50만달러(약 6억3000만원) 상당의 구조 장비와 구호 물품 등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에 법인을 둔 기업들도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76개 대기업 집단 중 19개 그룹이 튀르키예에 총 70곳의 법인을 두고 있다. 한화그룹이 27곳(38.6%)으로 가장 많고 현대차그룹 9곳, CJ그룹 8곳, 삼성 4곳, SK·LG그룹 각 3곳, 포스코·KCC·HL그룹 각 2곳 순이다. 이외 ▲롯데 ▲농협 ▲LS ▲DL ▲효성 ▲셀트리온 ▲넷마블 ▲KT&G ▲한국타이어 ▲한국지엠 그룹도 각 1개의 튀르키예 법인을 두고 있다.


 

이한듬
이한듬 mumford@mt.co.kr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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