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의 저력' 크래프톤, 작년 영업익 7516억원… 전년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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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1.7% 감소한 1조854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이 지난해 게임업계의 불황에도 무료화를 선언한 '펍지:배틀그라운드'의 저력을 바탕으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

크래프톤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1.7% 줄어든 1조854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5% 늘어난 7516억원을 달성해 영업이익률은 41%였다.

작년에 핵심 사업인 게임 영역을 중심으로 견고하게 운영하고 글로벌 AAA급 콘솔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했다. 이를 토대로 PC와 콘솔 부문의 매출이 4650억원, 1041억원으로 각각 전년과 비교해 17%, 430% 성장했다. 이에 따른 PC·콘솔 합산 매출이 전체 매출의 31%로 크게 성장했다.

무료화 이후 약 4500만 명의 신규 유저를 확보하며 성장을 거듭하는 'PUBG: 배틀그라운드'와 지난해 4분기 출시된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통해 PC·콘솔 매출 기여도를 높였다.

모바일 부문 연간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12% 줄어든 1조2528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94%로 글로벌 게임사의 위치도 다시금 새겼다.

크래프톤은 실적 발표와 함께 ▲제작 역량 강화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올해 목표로 꼽았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AAA 게임 론칭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 라인업 확보를 위해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에 집중할 계획이다. 새로운 지식재산권(IP)을 발굴하기 위해 캐나다 몬트리올에 신규 스튜디오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를 연다.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는 다수의 게임을 개발해 온 패트릭 메테 대표를 중심으로 '눈물을 마시는 새'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블랙버짓 ▲프로젝트 골드러쉬 ▲서브노티카 후속작 등 주요 게임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신사업 분야인 딥러닝에 투자를 지속한다. 크래프톤은 현재 4개 주요 영역에서 딥러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딥러닝을 기반으로 새로운 게임성 발굴과 연내 버추얼 프렌드 초기 버전 출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아울러 게임 제작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중심의 오픈월드 가상 공간 서비스를 준비 중이고 상반기 테스트를 시작해 연내 정식 출시 예정이다.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C2E(Create to Earn) 생태계 활성화도 개시한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2022년에는 제작과 서비스 역량을 내재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전을 계속했다"며 "2023년에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게임성 높은 라인업을 시장에 선보이는 기회를 늘리고, 효율성을 강화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진원
양진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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