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의회 연설서 영어로 "러 결국 실패할 것"…전투기 지원 호소

BBC "우크라 전쟁 1주년 코앞…서방 지원 절실한 중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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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오후 1시쯤 런던 웨스트민스터홀에서 연설을 펼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오후 1시쯤 런던 웨스트민스터홀에서 연설을 펼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는 실패할 것이며 자유는 승리할 것이다."

BBC에 따르면 영국에 깜짝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오후 1시쯤 런던 웨스트민스터홀에서 열린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승리한다면 세계는 변화하고, 향후 침략자들은 (침공을) 주저할 것"라고 전했다.

그는 유창한 영어로 연설에 나서며 "우크라이나의 승리는 세계를 변화시킬 것이다. 이것는 세계가 오랫동안 필요로 했던 변화"라면서 "우리를 보호할 조종사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최신예 항공기를 지원해달라. 불가능한 일도 해내겠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국은 우리의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승리를 향해 우리와 함께 행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BC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현 시점에 영국을 방문한 의도에 대해 "지금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요한 시기이다. 러시아가 침공한지 1주년이 16일 앞으로 다가왔고, 러시아는 승리가 절실하다"며 "동원된 러시아의 병력과 예비군이 올봄 공세에 대비해 돈바스 동부 전선 인근에 집결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 대다수는 기본적인 훈련만 받았고, 군사 장비는 낡았으며 구식이지만, 러시아는 규모로 우크라이나를 압도하려한다"며 "러시아는 서방이 약속한 무기들이 우크라이나에 도착하기 전 우크라이나의 방어선을 돌파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젤렌스키 대통령의 공식 해외 순방은 지난해 2월 러우 전쟁 발발 이후 3번째가 된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미국 워싱턴D.C.에 방문한 뒤 귀국길에 폴란드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회담을 나눴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영국 방문은 2020년 이후 3년만이다.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오후 1시쯤 런던 웨스트민스터홀에서 연설을 펼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오후 1시쯤 런던 웨스트민스터홀에서 연설을 펼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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