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尹 승자독식 선거제도 개편 의지 강해…이번엔 가능할 것"

"선거법 개정 소극적인 정치세력, 총선서 지지 받을 수 있겠나"
"선거법 개정 시한에 마치면 개헌절차법 입법…최소한의 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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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3.2.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3.2.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선거제 개편과 개헌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인터뷰에서 "대통령께서는 '개헌을 반드시 해야 된다, 그리고 이번에는 승자 독식의 선거 제도를 고쳐야 된다'는 말씀을 강한 의지를 갖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해 8월 국회의장단 초청 만찬에서 개헌과 선거제 개편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는 것이다.

김 의장은 "(윤 대통령이)올해 초에도 또 중대선거구 얘기를 하셨고, 다만 여러 가지 개혁이 필요한데 혹시 개헌 논의가 블랙홀처럼 다른 국정 운영 동력을 빨아들이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걱정이 있으시다"며 "다만 국민의 3분의 2, 국회의원의 93%가 찬성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4월이 시한인 선거제 개편 논의에 대해선 "어떤 내용으로 바꾸냐는 중요하지 않고, 우리 국민 대다수가 공감대가 있어 의원들이 '그 정도면 됐다'고 하는 안이면 저는 좋다고 생각한다"며 "선거법 개정에 소극적인 정치인이나 정치 세력이 과연 내년 4월 총선에서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겠느냐. 이제는 국민들이 알기 때문에 이번이 좋은 기회"라고 했다.

오는 4월10일 시한을 지켜 선거법 개정이 이뤄지면 김 의장은 사실상 '개헌 약속'을 법제화하는 개헌절차법을 입법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지금까지 개헌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한 이유는 역대 국회의장들이 너무 많은 욕심을 부려서 많은 것을 고치려다 보니까 그렇다"며 "이번에는 아주 시급하다고 국민들이 생각하는 것 몇 가지만 고치자, 최소 개헌의 작전으로 가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정치권에 들어오신 지 얼마 안 돼서 정치를 오래한 분들이 '과연 그게 되겠느냐'고 판단을 하게 되는데 오히려 정치권의 경험이 적어 우리나라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신념이 있으셨다"며 "이것이 원동력이 돼 개헌을 추진하고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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