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中, 10년전부터 정찰풍선으로 자국민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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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워싱턴포스트(WP)는 "중국 정부는 10여년 전부터 반체제 시위를 감시하기 위해 정찰 풍선을 활용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미국 공군이 지난 4일 중국 정찰 풍선을 격추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중국이 10여년 전부터 정찰 풍선을 이용해 자국민을 감시했다는 보도가 미국에서 나왔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워싱턴포스트(WP)는 "중국 정부는 과거부터 반체제 시위를 감시하기 위해 정찰 풍선을 활용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중국과학원 산하 광학전자연구원(AOE)을 통해 정찰 풍선을 개발·연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AOE는 지난 2010년 중국 상하이 엑스포 상공에 대형 풍선을 띄웠다. 당시 풍선을 AOE와 공동 제작한 중국전자과학기술그룹(CETGC)은 미국 정부의 제재 명단에 올라있다. 매체는 이에 대해 "중국 정부가 CETGC에 정찰 풍선을 종종 발주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4년에는 중국 신장 북부 위구르족 자치구에도 정찰 풍선이 등장했다. 중국 당국은 당시 신장 위구르족 자치구에서 열린 한 튤립 축제 상공에 정찰 풍선을 띄웠다.

매체는 익명을 요구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중국은 민관 유착이 심각한 국가"라며 "최근 미 상공에 등장한 풍선이 정찰용 목적이 아닌 민간 기상 관측용이었다는 중국 정부의 해명은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전했다.


 

김태욱
김태욱 taewook9703@mt.co.kr

김태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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