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NH농협, 지난해 하반기 금리 인하폭 5대 은행 중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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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은행 영업점 대출창구 모습./사진=뉴스1
은행권이 고객들의 금리인하요구권을 수용해 실제로 금리를 얼마나 내렸는지를 공시하기 시작한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5대 시중은행 가운데 금리 인하 폭이 가장 큰 곳은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으로 나타났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 가계·기업대출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에 따른 평균 금리 인하 폭을 보면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이 0.40%포인트로 5대 은행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이 0.20%포인트, 우리은행이 0.12%포인트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자의 재산 또는 소득이 늘거나 신용평점이 상승하는 등 신용 상태가 개선됐을 때 대출자가 금융회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인터넷전문은행 중 금리인하요구권에 따른 인하 폭이 가장 큰 곳은 토스뱅크(0.70%포인트)였다. 이어 케이뱅크 0.44%포인트, 카카오뱅크 0.30%포인트 순으로 집계됐다.

지방은행에선 제주은행이 0.90%포인트의 금리를 내려 인하 폭이 가장 컸고 DGB대구은행과 전북은행, BNK경남은행 모두 0.70%포인트 를 기록했다.

이날 추가된 공시 항목에는 금리 인하 폭과 함께 비대면 신청률도 포함됐다.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시 직접 은행 창구를 방문하는 대면 방식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할 때 차이를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동안 금리인하요구권 공시는 신청 건수, 수용 건수, 이자 감면액, 수용률 등 단순 신청 건수 위주의 수용률 공시에 그쳤다.

5대 시중은행 가운데 금리인하요구권 비대면 신청률이 가장 높은 곳은 하나은행으로 99.1%에 달했고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99.0%, NH농협은행 92.3% 등으로 은행 4곳은 90%대 선을 훌쩍 넘었지만 KB국민은행은 87.0%로 비대면 신청률이 가장 낮았다.

금리인하요구권 수용에 따른 이자감면액이 가장 많은 곳은 5대 은행 가운데 신한은행으로 62억4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우리은행(37억4800만원) ▲하나은행(28억2900만원) ▲NH농협은행(11억5400만원) ▲KB국민은행(7억31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박슬기
박슬기 seul6@mt.co.kr

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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