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바람 휘날리며"… '벚꽃명소' 여의도·진해 사람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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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테마공간 '페어리 타운' 오픈을 하루 앞둔 16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직원들이 화사하게 핀 봄꽃을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국 꽃들의 개화가 본격 시작되면서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영등포구는 다음달 4∼9일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2교 입구까지 이어지는 여의도 벚꽃길(여의서로) 1.7㎞와 여의도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 등에서 진행된다.

잠실 석촌호수는 산책로를 따라 난 왕벚나무가 만드는 벚꽃 터널로 유명하다. 동호는 호수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고 서호는 송파나루를 따라 밤에 걷기 좋다.

경주는 보문단지 벚꽃축제가 유명하다. 오는 31일부터 4월2일까지 열리는 벚꽃축제는 기존 경주역사유적지구에서 대릉원 돌담길로 장소를 옮겼다.

안동벚꽃축제는 4월 5일부터 5일간 벚꽃 도로와 탈춤공원에서 펼쳐진다. 꽃길 거리공연, 야간 조명 쇼. 푸드트럭 공간 등을 준비한다. 의성군은 올해 처음으로 4월 8일부터 이틀간 남대천 벚꽃축제를 한다.

구례에서 하동으로 이어지는 '십리벚꽃길'도 봄이면 벚꽃으로 뒤덮인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하동의 유명 축제이다.

진해는 오래된 벚꽃놀이 명소로 창원 전역에서 오는 25일부터 4월3일까지 10일간 진해군항제가 열릴 예정이다.

전남 강진군에서는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금곡사 벚꽃 삼십리길 축제가 개최된다. 군동면에서 작천면을 잇는 수려한 삼십리 벚꽃길로 매년 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 명소로 알려졌다.

부산은 오는 31일부터 4월2일까지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일대에서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행사로 낙동강변 30리(약 12㎞)에 식재된 2000여 그루의 활짝 핀 벚꽃을 만날 수 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는 낙동강 둔치 벚꽃길에 야간 경관 조명 등을 '밤 벚꽃'을 구경할 수 있다.

여기어때가 최근 '봄꽃 여행 계획'을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6.2%는 국내 봄꽃 여행을 가겠다고 응답했다. 해외여행 수요 증가와 맞물려 해외 봄꽃 여행이 주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국내에서도 봄꽃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77.3%)'는 판단이 반영됐다.

올봄 꽃구경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4월 첫주로, 27.7%가 이 시기 꽃놀이를 떠난다고 답했다. 기상청은 오는 29일 여수 등 남부 지역을 시작으로 벚꽃 개화가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4월3일이면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봄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벚꽃 만개 시기와 맞물린다.

여행 기간에 대해 질문한 결과 평균 2.13일, 최소 1박 2일 이상 봄놀이를 다녀오겠다고 답했다. 국내 여행을 계획한 응답자 중 가장 많은 29.7%가 진해를 찾겠다고 답했다. 진해는 '진해군항제'을 개최해 꽃놀이 여행객이 몰리는 대표적 여행지로 올해는 코로나19로 미뤘던 축제가 4년 만에 재개돼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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