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에 뿔난 소비자, '갤럭시노트4·아이폰6플러스 반값에 렌탈' 펀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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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통신소비자협동조합 홈페이지 캡처
/사진=통신소비자협동조합 홈페이지 캡처

'갤럭시 노트4''아이폰6 플러스'
전국통신소비자협동조합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나 애플 아이폰6·6플러스 등 최신 기종 스마트폰을 절반 가격에 렌탈해 사용할 수 있는 펀드를 만든다.

전국통신소비자협동조합(통신협)은 30일 “독점적 시장구조로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가격으로 휴대폰 단말기를 살 수밖에 없는 한국 통신소비자들을 위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애플 아이폰6·6플러스를 비롯한 최신 기종 스마트폰을 절반 가격에 구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스마트폰 펀드(GSF)'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GSF는 통신협을 주축으로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와 알뜰폰 업체, 이동통신유통협회 등이 함께 모여 진행한다. 스마트폰의 구매창구를 단일화해 매입단가를 최대한 떨어트리면서 투자자에게는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장해주고 소비자에겐 절반 가격으로 2년 이상 장기 스마트폰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통신협은 “독점적 지위의 단말기 유통권을 통신사로부터 전격적으로 회수해 소비자에게 다시 돌려 주자는 취지의 소비자 혁명이자 새로운 유통 플랫폼의 구상”이라고 밝혔다.

통신협은 임대가 종료돼 반환된 휴대폰은 재생폰으로 재활용할 방침이다.

또 소비자들에게 할부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통사 보조금이 많이 투입되고 저렴한 통신사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통신서비스 시장의 경쟁구도를 정상화 시키겠다는 목표다.

통신협은 “단통법의 보조금 상한 규제는 렌탈서비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며 반값의 단말기 가격에 이통사 보조금 경쟁까지 가세하게 되면 한국의 통신비 거품 문제는 해소될 수 있다고 단언했다.

통신협 관계자는 “국내 제조사가 거래에 응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그동안 준비해온 외국산 고성능 저가폰의 대규모 국내 도입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통신협은 유휴자본과 한국의 통신소비자들을 연결시켜주고, 모여 있는 자본을 깨끗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주체인 자산관리 및 투자운영회사를 물색한다고 밝혔다.


 

최윤신 인턴
최윤신 인턴 chldbstls@mt.co.kr

머니S 산업 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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