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중국시장 부진에 부품업계 줄줄이 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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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1

현대‧기아자동차의 부진에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위기다.

7일 금융투자업계는 국내자동차 부품사들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부품업체들의 매출 대부분이 현대‧기아자동차에 의지하고 있는 상황이라 현대‧기아차의 부진이 부품업체의 실적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혔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부품업체의 수익성이 좋은 중국 시장에서 글로벌 업체의 경쟁이 과열돼 현대‧기아차의 부진이 눈에 띄는 상황이라 부품업체가 받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지난 2분기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출하 증감률을 살펴보면 현대차는 전년대비 2.8% 떨어졌고 기아차는 0.3% 증가했다. 특히 양사의 2분기 중국출하량은 각각 14%, 8% 감소했다.

중국에서 특히 감소폭이 크게 나타난 것은 중국 내 로컬 업체들이 성장하며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고, 엔저를 등에 업은 일본업체들과 폭스바겐 등 유럽 대형사들이 중국 시장에서 가격을 인하하는 등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박인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 상반기 급작스레 닥친 중국시장 경쟁 심화는 한국 자동차 산업 전망의 불확실성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며 “폭스바겐이 2018년 중국 시장을 위한 저가브랜드 런칭을 밝히는 등 중국내 가격경쟁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윤신 chldbstls@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 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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