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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인. /사진=이영인 인스타그램 |
2일 이영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처음 공연하던날 선배께서 힘내라고 자기 방에 있는 박카스를 꺼내마시라고 하셨다"며 "신경 써주신 선배께 감사를 표하는 과정에서 꽃케이크를 미처 신경 못썼다"고 해명했다.
앞서 이영인은 같은날 자신의 SNS에 "꽃 케이크 말구 박카스 사다줘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뮤지컬 ‘아이언마스크’에 함께 출연한 김동한이 팬들로부터 받은 꽃모양의 떡케이크을 저격하는 듯한 뉘앙스로 팬들의 비난을 샀다.
이에 대해 이영인은 "팬분들이 주신 선물을 제가 뭐라고 평가하고 올렸겠냐"라며 "진짜 그런마음으로 올렸다면 욕먹어야 할일이다. 앞으로는 좀 더 신경쓰고 팬분들의 감사함을 생각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영인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로,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