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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가 런닝맨에 복귀했다. /사진= SBS '런닝맨' 제공
이광수가 런닝맨에 복귀했다. /사진= SBS '런닝맨' 제공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한 배우 이광수가 '런닝맨'에 복귀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최근 2주간 녹화에 불참했던 이광수가 출연했다. 이광수는 이날 목발을 짚고 나타났고, 멤버들은 그의 다리를 보고 걱정과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광수는 "촬영장에 너무 오고 싶었다"며 "걱정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지석진형이 전화를 자주 해줬다. 수술하고 나오자마자 전화를 하고 '나 때는 휠체어타고 산도 갔다'라고 했다"며 "어머니가 전화 내용을 듣고 '지석진씨는 진짜 꼰대스타일이구나'라고 말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광수는 지난달 15일 신호 위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당해 오른쪽 발목 골절상을 진단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