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 참여설을 부인했다. /사진=이한듬 기자
한화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 참여설을 부인했다. /사진=이한듬 기자
한화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 참여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20일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검토조차 한 바 없다”며 “IB업계에서 나온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한 매체는 한화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그룹이 3조원 규모의 자구안 마련을 위해 내놓은 알짜 계열사로 현재 크레디트스위스(CS)를 주간사로 선정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매각 대상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27%이며 매각가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8000억원대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