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온
사진=유니온
'희토류 관련주'로 분류된 유니온 주가가 급등세다. 최근 미중 무역갈등에 따라 희토류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후 1시37분 유니온은 전 거래일 대비 1260원(16.96%) 오른 8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온은 희토류 대체 소재로 주목받는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하는 유니온머리티얼의 모회사다.

희토류는 스마트폰, 카메라 등 전자제품 제조에 반드시 필요한 광물 중 하나다. 현재 중국이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70~80%를 독점하고 있다.

반(反) 중국 경제연대 쿼드(Quad)는 지난 12일 화상회의를 열고 중국과의 희토류 전쟁을 시사하면서 희토류의 정제기술 협력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