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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노제가 ‘스우파’ 출연 이후 광고료가 70배 이상 올랐다고 밝혔다. /사진=라디오스타 제공 |
이날 방송에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스타가 된 노제와 '오징어게임'으로 스타덤에 오른 아누팜이 인기를 체감한 일화를 공개했다.
노제는 "'스우파' 끝난 다음에는 당시에 인기를 실감 못했는데 제가 항상 봐왔던 방송에 출연할 때? '내가 이런 데 나가도 되나' 싶더라"라며 "'스우파' 하기 전에는 팔로워가 60만이었는데 후에는 250만이 됐다"고 말했다.
MC 안영미는 "'스우파' 이후에 광고료도 폭등했다던데?"라고 질문했고 노제는 "한 70배 정도 늘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노제는 "그 전에는 엑스트라 느낌으로 찍었는데 주인공으로 찍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거의 10개 정도 광고가 들어왔다. 처음에는 안 고르다가 요즘에는 조금 광고를 고르고 있다"며 대세를 입증했다.
노제의 실력을 알아준 첫 아티스트는 지코라고. 노제는 "저랑 여진 언니한테 연락을 줬다. 직접 컨택을 해주셨다. 아티스트와 작업한 건 처음이었다"라고 지코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노제는 최근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촬영을 했다고. 노제는 "회사 쪽으로 이승환님 뮤직비디오를 찍자고 연락이 왔다. 도전해보자고 해서 했다. 뮤비같은 건 대본이 없더라. 옹성우 님은 학교 선배님인데 졸업하고 처음 본 거다"라고 설명했다.
노제는 "실제 이별할 때처럼 대사를 했다. 그러다보니까 눈물이 났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이어 노제는 "'왜 내 옆에 항상 없어'라고 소리를 질렀는데 (옹성우) 오빠가 '돈 벌어야지'라고 해서 말문이 막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