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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서울모빌리티쇼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5일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100가지 이벤트를 선정했다.
17개 광역지자체와 분야별 민간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1차 요건 부합 여부 검토 및 2차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는 게 조직위의 설명.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는 K팝 공연부터 뷰티·미식 등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의 매력을 보여주는 '서울페스타 2023', 올해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열리는 국제 미술전람회 '제14~15회 광주비엔날레', 벚꽃 축제인'진해 군항제' 등 국내 대표 축제가 선정된 가운데, 서울모빌리티쇼도 이름을 올리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전시회로 1995년 시작해 2년마다 개최되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산업 전시회다. 국내 대표 전시회로서의 상징성을 인정받아 이번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며 전 세계에 행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오는 30일부터 4월9일까지 총 11일간 개최될 예정이다.